코로나 이전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갑자기 목이 아프거나 콧물이 나면 감기나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제는 이러한 가벼운 증상들을 결코 그냥 넘길 수 없게 되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미크론과 감기, 독감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오미크론 잠복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감기 증상
2) 독감 증상
3) 오미크론 증상
4) 오미크론 잠복기간
5) 마치며
1) 감기 증상
감기는 보통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3일 후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의 나이나 기저 질환, 면역 상태에 따라 감기 증상이 달라집니다. 보통의 감기 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근육통 정도로 발열을 거의 없으나 37도 정도의 미열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최소 1~2주 내에 증상이 호전되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 급성 중이염, 폐렴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독감 증상
독감은 감기와는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요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오한등과 같은 전신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인후통, 기침 그리고 콧물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죠. 일반 감기라고 착각해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폐렴등의 중증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 변이는 초기 코로나 감염 시 나타났던 고열 증상은 거의 없고 후각과 미각을 잃어 버리는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주로 재채기, 인후통, 기침, 콧물, 무기력감, 근육통의 증상을 겪죠. 고열이 나는 경우는 없고 미열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아예 증상이 없는 무증상으로 증상이 전혀 없는 채로 지나가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4) 오미크론 잠복기간
오미크론 잠복기간은 약 2~4일입니다. 기존 델타 변이가 4일에서 1주일이였던 것과 다르게 2배 가량 짧습니다. 오미크론이 전파력이 높은 이유도 짧은 잠복기간 때문입니다. 보통 1일 9시간 정도로 잠복기간이 전염력이 델타변이보다 6배 높습니다.
오미크론 자가진단 키트로 완벽하게 잡아낼 수 없다
오미크론 잠복기간에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 검사할 경우 양성으로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자가진단 키트의 정확도가 민감도 50%정도로 매우 떨어지다 보니 감염 의심일로 부터 최소 2일~3일 후에 다시 검사하시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경미해 애매하더라도 3~4회 정도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해주셔야합니다. 고위험군이신 경우는 빠른 검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가진단 키트 보다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PCR검사를 바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마치며
이상 오미크론 증상과 오미크론 잠복기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상기도만 주로 감염시키기 때문에 하기도에는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조만간 코로나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이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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