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 해결 방법은 단 한가지 밖에 없다

 요소수 대란 연일 뉴스에서 난리도 아닙니다. 이제 곧 있으면 국내에 있는 요소수는 전부 소진되어 화물 운송이 정지 되어 물류 대란이 일어 날 것이 분명한데요. 또한 요소수는 경유차 뿐 아니라 산업 다양한 곳곳에서 여러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소수 대란에 대해서 알아보고 해결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요소수란?

요소수 대란

 

 

 요소수는 선택적 촉매 환원에 쓰이는 것으로 물질로 경유차의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하여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질소산화물은 배기가스 중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요소수 대란

 이 질소산화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요소수인 것입니다. 경유 승용차의 경우 주행거리가 15,000km 이상 되어야 요소수 충전을 하는데, 화물차의 경우 화물차의 경우 300~400km마다 요소수를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요소수 대란이 더더욱 심각한 수준입니다.

 

 

 

 

2. 요소수 대란

중국發 요소수 대란

요소수 대란

 우리나라는 요소의 70% 가량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었는데요. 중국이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의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하자 요소가 부족하게 된 것이죠. 중국은 최근 호주와의 '석탄 분쟁' 으로 인해 호주의 석탄을 수입하지 않게되었고, 석탄 공급이 부족해 대부분의 공장은 올스톱되었고, 요소 생산도 줄어들게 된 것입니다. 결국 중국과 호주의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져버리게 된 것이죠.

 

 

 

요소수 소모량과 교체주기

요소수 대란

 보통 요소수는 한 번 주입할 때 10리터를 넣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디젤 승용차는 15,000~20,000km 이상 주행시 10리터를 주입해야 하며 디젤 화물차는 300~400km 주행시 10리터를 주입해야 합니다. 차량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보통 요소수가 부족하다고 하는 요소수 보충 경고등이 뜨게 되면 주입해주는게 좋습니다.

 

요소수 없이도 달릴 수 있나요?

 

요소수 대란

 보통 요소수 없이도 운행이 가능하지 않냐는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맞습니다. 운행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추후 차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요소수가 완전히 바닥나게 되기 전까지 차량운행이 가능 한 것이지요. 요소수를 주입하지 않는다고 당장 차량이 고장나거나 성능이 저하되지는 않으나 요소수 주입이 원활하지 않으면 차량 출력이 저하되고 시동조차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요소수 대란 해결 방법

 

 

 

 

 

정부 주도의 수입 전략이 필요

요소수 대란

요소수 대란

요소수 대란

 정부는 요소수 대란 해결을 위해 군수송기를 동원해 이번주 중 호주에서 요소수 2만리터에서 7천리터를 추가로 수입해 오기로 했으며 베트남에서 차량용 요소 200톤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국가에서도 1만 톤 가량의 수입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요소수 대란

 

 

 

 반면 국내 요소수의 반을 차지하는 롯데정밀화학은 이달말까지 요소수 생산이 가능한 재고량 보유는 한다지만 요소수 부족 사태는 이번 수입 물량이 큰 도움은 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3개월 안에 요소수 대란으로 물류가 완전 중단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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