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이어 엠폭스가 대한민국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는데요. 과연 엠폭스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고 엠폭스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죠.
1. 엠폭스란?
엠폭스란 천연두와 비슷하지만 중증도와 전파력은 낮다고 알려진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사람에 의한 전파는 병변과 체액, 호흡기 비말과 침구류등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엠폭스 감염자 대부분은 자연 회복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엠폭스 어디서 부터 시작되 었는가?
엠폭스 바이러스의 첫 발견은 1958년 덴마크의 한 연구 센터에서 사육이 되고 있던 필리핀 원숭이로부터 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가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엠폭스'라는 바이러스 이름이 붙게 됬습니다. 그러다가 엠폭스는 사람 간 감염 사례가 보고 되었는데, 1970년 콩고를 시작으로 지역 감염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서부와 중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 된 상태입니다.
대한민국 엠폭스의 현주소
전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엠폭스는 5월 6일 영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전 세계 27국에서 1,0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 중 300명 정도가 영국에서 발생했구요. 우리나라는 10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하면서 큰 이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주일새 국내감염 추정 5명 잇단 확진이 된 것이니까요. 꽤 빠르게 전파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10번째 엠폭스 환자는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고 의심증상도 있었고, 이후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2. 엠폭스 증상
엠폭스는 사람이 걸리는 천연두와 비슷하지만 증상이 아주 약한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엠폭스 증상은 고열과 함께 근육통과 두통등의 통증이 나타나며, 온몸에 수포가 생길 수 있는데요. 치사율은 높지 않습니다.
엠폭스 증상들
고열
두통, 근육통, 요통 등의 통증
오열, 오한
피로감
반점
발진
농포, 수포
위의 대표적인 엠폭스 증상 체크해보시구요. 엠폭스 증상의 순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고열이 발생한 후 1~3일이 지나면 발진이 얼굴에서 시작하여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집니다. 그리고 엠폭스 병변은 반점과 농포등으로 진행되고 딱지가 발생하죠. 보통 엠폭스 증상은 2주에서 4주간 지속됩니다.
3. 엠폭스 예방법
엠폭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엠폭스를 예방하려면 항상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을 생활화 해야합니다. 엠폭스도 바이러스 일종이기 때문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엠폭스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리카 등지에서 특히나 조심하셔야합니다. 만약 감염 위험이 있는 동물이나 사람들과는 격리를 해야하며 접촉했다면 손을 씻고, 소독을 해주면 좋습니다.
4. 마치며
이틀 전 엠폭스 방역당국은 감염병 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바 있죠.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주의해야할 전염병이 되어버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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